식약처, 남양유업 불가리스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

 


식약처, 남양유업 불가리스

식품표시광고법위반으로 고발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최근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제품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와 관련하여식품표시광고법위반 혐의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415일 긴급 현장조사를 통해 남양유업 해당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점을 확인했습니다.

 

- 지난 49남양유업 홍보전략실 불가리스, 감기 인플루엔자(H1N1)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등문구를 담은 홍보지30개 언론사배포하여 심포지엄 참석요청했고

 

- 지난 413일 심포지엄에 참석한 29개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동물시험이나 임상시험 등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불가리스 7개 제품 중 1개 제품에 대해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세포시험을 했음에도 불가리스 제품 전체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제품명을 특정하였음

 

해당 연구에 사용된 불가리스 제품, 양유업이 지원한 연구비 및 심포지엄 임차료 지급 심포지엄의 연구 발표 내용과 남양유업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 순수 학술 목적을 넘어 남양유업이 사실상 불가리스 제품에 대한 홍보를 한 것으로식품표시광고법8

조 위반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질병 예방·치료 광고 시 (행정처분)영업정지 2개월, (벌칙) 10년 이하 징역, 1억 이하 벌금

 

식약처는 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의 예방,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국민들께서 이러한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건전한 식품 거래질서를 훼손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부당 광고 행위는 극 차단하겠다 밝혔습니다.

 

 

 

 

 

 

 

4.15+식품안전현장조사TF.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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